안전문화
▲‘도민에게 찾아가는 안전문화 선진화교육’으로 안전 불감증 해소 
【전북=환경일보】최삼묵 기자 = 전라북도에서는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가정 및 우리 일상 생활에 필요한 안전문화의 올바른 이해와 생활안전 실천을 위한 ‘안전문화 선진화 교육‘을 10개 시·군을 순회하며 약 1700여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재난은 우리 생활 주변에서 예고없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음을 알리고, 크고 작은 재난이 발생할 때 대처 할 수 있는 방법을 이론적인 교육보다, 과거 발생사례 중심의 동영상 및 안전 불감증 해소를 위한 사소한 일상생활 안전수칙 위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민방위대원,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각계각층의 도민이 참여한 가운데 전라북도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는 농기계 사고(2010년 전국 3번째)를 비롯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고 유형별 사례와 주의사항, 응급처치 요령을 교육해 효과를 높였다.

 

강의는 각 소방서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전문인력 강사가 투입돼 이론과 현장경 험이 겸비된 살아있는 교육을 실시됐으며 교육에 참가한 도민은 “이런 안전교육이 자주·정기적으로 있으면 생활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교육 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 “매우 만족한다“에 91.1%를 보였다고 한다.

 

도 관계자는 “찾아가는 안전문화 선진화 교육으로 안전사고 없는 전북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2012년에는 체험이 가능한 교육으로 더욱 확대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jbsm@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