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김태홍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는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및 시설개선사업에 160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올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 준비를 위해 모범적으로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종량제 시범지역에 음식물전용배출 용기 구입 각 가정 보급 및 음식물쓰레기종량제 시스템을 170개소를 구축 시행했다.
특히 생활쓰레기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남부광역소각장 운영에 전문업체 민간위탁비로 29억원을 투자했으며, 매립장의 시설개선과 운영관리를 위해 12억5000만원을 투자함으로써 위생적이고 안정적으로 매립장 운영을 하게 된다.
또한 1차 산업 영농활동으로 발생되는 폐비닐에 대해 체계적으로 수거, 환경오염과 주변의 경관피해 저감을 위해 영농폐기물수거 자원화 사업에도 9억1000만원을 투자, 지역의 자생단체 수익사업과 환경보호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환경올림픽인 세계자연보전총회(WCC)기간 청소인력 투입과 평시 시가지 전 지역에 쓰레기수거. 운반, 처리 및 가로청소의 완벽을 기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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