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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프리우스 출시행사장에서 한국 토요타사장(가운데)과 모델들이 손을 흔들고 있다. |
[환경일보 안상석 기자] 한국토요타가 신형 프리우스를 출시하며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토요타는 서울특별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현대쏘나타 하이브리드(3295만원)보다 싼 친환경 프리우스 3종을 국내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프리우스는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기존 단일 모델에서 총 3가지 트림으로 모델을 다양화하고 가격을 최대 660만원(17.4 %) 인하했다.
차량 가격은 ▲ 세계 최초로 솔라 패널을 장착한 모델인 ‘프리우스 S’가 4120만원 ▲ 한국형 내비게이션 표준형 모델인 ‘프리우스 M’ 은 3770만원 ▲ 하이브리드의 장점을 알리고자 기존보다 660만원(17%) 낮춘 실속형 모델인 ‘프리우스 E’가 3130만원으로 책정됐다.
한국토요타는 지난 2005년 한국 시장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렉서스 RX 400h를 출시한 이래 토요타 렉서스 브랜드 총 6개 하이브리드 모델을 판매, 한국에 시판 중인 총 18개의 하이브리드 모델 중 최고의 라인업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 확대 및 현대·기아 하이브리드은 프리우스와 정면 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또한 국내에서 시판 중인 하이브리드 모델 중 가장 연비가 높은 모델은 ▲ 1위 토요타 프리우스 (29.2 km/l), ▲ 2위 렉서스 CT 200h (25.4 km/l), ▲ 3위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23.6 km/l)로 1위에서 3위까지 톱 3는 모두 한국토요타에서 판매 중인 친환경차 하이브리드 모델로 밝혀졌다.
한편, 한국토요타는 환경을 소중히 하며 앞서 나가는 사람들, 그리고 나만의 에코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사람들을 명칭하는 ‘프리우스 피플’이라는 신조어를 개발, 친환경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프리우스 피플 앰플럼 제작과 전국 토요타 전시장에 하이브리드 계몽 포스터를 부착하며 잠재 고객들에게 리플렛을 배포한 바 있다.
회사관계자는 “ 친환경프리우스 는 친환경성능과 경제성을 확보 운전의 줄거움을 더 줄수 있은 차세대 친환경모델이 될것이라면 국내 판메 가격도 비교적 파격적인 3130만원으로 결정했으며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