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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 업체를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
【안성=환경일보】한정훈 기자 = 경기도 안성시가 최근 6년간 78%가 기업주 관리부주의로 발생하고 있는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대응에 나섰다.
시는 산업단지 관리공단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환경오염사고등에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수습으로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4일 안성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안성시 관리자 협의회 40개 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오염사고 예방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환경오염사고 관련법, 오염사고 종류 및 사례, 발생원인 및 사고대응 요령 등을 토의하고 사례중심의 오염사고 현황 설명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했다.
박종도 환경과장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청정 환경 도시이미지 제고와 쾌적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하고, 1979년 평택시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32년간 안성시 서남부 5개지역(공도읍·미양면·원곡면·서운면·양성면 5개 지역 957㎢)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는 유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문제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으로 안성시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고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정훈
hch@hkb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