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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환경일보]정영자 기자 = 2012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신록이 푸르른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4월26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농림수산식품부 차관보, 경기도 경제부지사,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에콰도르, 이라크, 네덜란드, 콜롬비아, 케냐, 방글라데시 등의 주한 대사관과 중국 치치하얼시,  일본 하코다테시, 브라질 아띠바이아시 등 10개의 고양시 해외 교류 도시에서 참석하는 등 내·외빈 4천여명이 고양꽃박람회의 화려한 시작을 함께했다.

 

퓨전 조이브라스 밴드, 우크라이나 전통무용 등의 식전행사와 현대무용단, 전통공연, 비보이 팀의 주제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고양시립합창단과 고양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Go!Go! 고양’으로 활기차게 박람회 출발을 알렸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인 최성 고양시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6번째로 열리는 꽃박람회는 화훼 전문 무역박람회로서 면모를 갖추며 비즈니스 중심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고양시민이 중심이 돼 꽃박람회장 뿐만 아니라 고양시 전체가 문화 예술 공연이 넘치는 글로벌 꽃 문화 대축제로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해외 40개국 146개 업체, 국내 168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의 규모이며 5월13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yung2656@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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