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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들의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기업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
【안성=환경일보】한정훈 기자 = 안성시가 환경오염사고 사전예방 및 청정한 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지난 27일 안성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산업단지 관리공단(안성1․2․3산단) 환경기술인 105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기업체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성시 환경과 직원으로 강사진을 구성해 환경관련법 해설, 환경오염사고 예방대책 및 유형별 위반사례, 배출시설 자가점검 방법 등을 중점적인 내용으로 2시간 동안 진행했다.
특히, PPT자료, 동영상을 포함, 이론과 실무에 균형을 맟추어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기업체 환경기술인들에게 피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교육의 질과 효과를 높이도록 노력했으며, 교육 후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 교육 참여자들이 관련내용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는 지난해에도 제1․2․3산업단지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오염사고 예방대책 교육을 실시하여 환경오염사고가 현저히 감소하는 효과와 함께 사전예방 활동 및 대응체계 확립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아울러, 기업체 관계자에게 안성시 10대 중점과제로 1979년부터 평택시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32년간 안성시 서남부 5개지역(공도읍·미양면·원곡면·서운면·양성면 5개 지역 957㎢)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는 유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문제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안성시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고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9월말까지 총 6회에 걸쳐 14개 지방산업단지를 순회하며 실시할 계획으로 다음 교육은 5월중에 삼죽면에 소재한 덕산, 용월산업단지를 방문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