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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과 함께 농작물을 키울 수 있는 텃밭을 운영한다. |
【안성=환경일보】한정훈 기자 = 안성시는 관내 지역공동체 비농업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농작물을 키우며 수확하는 친환경 지역공동체 텃밭농원을 현수동 일원에 지난달 28일 개장했다.
시가 이번에 공공유형으로 시범 조성하여 분양한 친환경 텃밭은 1구좌당 10㎡ 규모로 230구좌 전체 분양을 완료 했으며, 분양 참가자들은 이날 상추, 대파, 배추, 고추, 가지, 열무, 옥수수, 고구마 등의 채소 모종과 씨앗을 심으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지역공동체 텃밭농원 개장식에 참석한 황은성 안성시장은 “주5일 근무제, 주5일 수업제 시행에 따라 텃밭농원에서 가족과 함께 세대간 소통, 건전한 여가생활, 안전한 먹을거리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텃밭농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 하겠다”고 천명했다.
한편, 지역공동체 텃밭 여유 부지에는 비가림 쉼터, 급수시설, 포세식화장실, 소농기구 대여센터 등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가족과 함께 주말에 농촌체험 활동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한정훈
hch@hkb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