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구촌우리들의나눔축제1.

▲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땀을 흘리며 자전거 보내기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제공=지구촌나눔운동>


사진지구촌우리들의나눔축제2.

▲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땀을 흘리며 자전거 보내기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제공=지구촌나눔운동>


[환경일보] 박종원 기자 = 국제개발 NGO 지구촌나눔운동(Global Civic Sharing)은 나눔과 봉사활동에 대해 대학생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5월23일과 24일 양일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대학축제와 연계한 ‘제3회 지구촌, 우리들의 나눔축제’를 진행하고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봉사단과 함께 캠퍼스 축제 기간 중 교내에 지구촌나눔운동의 부스를 설치해 해외봉사에 관심이 높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단기 및 장기 해외 자원활동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아시아 최빈곤국인 동티모르 자전거 은행의 사업내용과 성과를 소개하며 자전거 기부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삼성사회봉사단과 함께하는 이번 자전거 기부 캠페인은 부스 내에 설치된 사이클 1km를 타면 동티모르 어린이들에게 자전거 1대를 지원할 수 있는 이벤트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화여대 간호학과 이수인 학생은 “평소 해외 자원활동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아직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조금만 노력해도 어린이 1명에게 자전거를 지원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라고 말했다.

 

pjw@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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