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구역 조정은 왕송호수 전체면적의 90%이상이 의왕시 면적이고 10%정도가 수원시 면적에 해당되어 행정구역이 두 도시로 이원화되어 있음에 따라 왕송호수 관리와 인·허가 등 통합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의 건의에 의해 추진되었다.
수원시와 의왕시는 지역주민 여론수렴과 수차례 회의를 갖고 현재 불합리한 행정구역을 조정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수원 입북동 등 왕송호수 일부를 의왕시에 편입시키고 의왕시 월암동 과천∼봉담간 도로를 수원시에 편입시키는 행정구역 경계조정에 잠정 합의하였다.
행정구역 조정이 되면 농어촌공사의 왕송호수 관리의 효율증대와 함께 의왕시의 레일바이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부 환경단체 등은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사업이 환경을 파괴한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근거없는 지나친 주장이라고 판단된다.
레일바이크는 철로위에 사람들이 큰 자전거를 발로 움직이는 운동기구입니다. 석유나 석탄으로 움직이는 것도 아니므로 환경파괴와는 전혀 무관하다
현재 정선, 삼척, 문경, 곡성, 양평 등 전국의 5~6개소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레일바이크 사업이 환경파괴적인 사업이란 것은 그 어디에도 증거를 찾아볼 수 없다.
시민단체에서 주장하고 있는「왕송호수 철도테마파크 조성 기본구상 용역」상의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은 왕송호수 주변에 철도테마파크가 조성될 경우에 추진할 기본구상으로 이 또한 환경파괴적인 계획이라는 주장도 지나친 주장이다
왕송호수 인근에는 이미 군포 부곡지역 택지개발사업(2,770여세대)이 마무리되었으며, 또한 왕송호수 제방 밑에 수원시 레이크 푸르지오아파트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환경단체의 주장이 맞다면 이또한 환경파괴적인 사업으로 사업조성시 격렬한 반대를 했어야 했습니다. 과연 그 당시 환경단체는 무엇을 했는가?
또한 레일바이크 사업과 철도테마파크 사업은 시민단체의 주장과 반대로 오히려 왕송호수와 황구지천 상류를 살리는 사업이다.
왕송호수 수질개선은 2010년 말까지 12,500톤의 퇴적오니 제거 준설작업을 16억원을 들여 완료했고, 2011년 녹조제거 신기술인 오존마이크로 버블시스템 및 태양광 물순환 장치를 시범 도입·운영중에 있다.
2011년 9월에는 인공습지조성공사를 발주했으며 왕송호수 상류에 위치한 의왕 ICD의 비점오염물질(폐타이어가루, 폐오일, 폐기물잔재물 등) 정화시설 의무 설치규정을 신설하여 가장 큰 오염원 차단이 가능한 상태이다.
올해부터는 왕송호수 비점오염 저감시설(21억3천만원), 침강지 및 습지조성, 폭기식 물순환장치 등(37억1천만원)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수질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 현재 왕송호수의 수질이 녹조, 악취가 만연한 등외등급에서 5등급에 가까운 6등급으로 향상되고 녹조 및 악취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지난해 5월 시민단체의 레일바이크 설치반대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계속되어 오고 있는 레일바이크 설치 찬성·반대 논란은 시민토론회와 설명회 등을 통해 일반 시민들 다수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환경단체의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
의왕시는 2012. 6. 11일 레일바이크 사업의 합리적인 해결을 위해 ①시민단체측에서 제안한 찬성측과 반대측의 정책추진협의체를 구성하여 현재 운영중인 국내의 레일바이크 현장을 견학하여 지역경제 미치는 영향과 환경과 조류에 미치는 영향을 공동으로 조사할 것과
②의왕시에서 이미 실시한 철새보호방안에 대한 용역결과를 시민단체가 불신하고 있으니 시민단체에서 추천하는 용역사로 재검증차원의 검증용역을 하자는 제안과 ③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사업에 대한 시민여론조사를 통해 사업추진 여부를 결정하자는 것을 시민단체에 제안했으나 시민단체는 한달이 넘도록 아무런 답변없이 수원시 시민단체와 연대하여 명분없는 반대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의왕시는 하루빨리 시민단체가 의왕시의 제안해 대해 적극 응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gh3310@hkb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