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연모습3
▲악취제거 시연

[인천=환경일보] 강점석 기자 = 천연재료를 사용해 악취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획기적인 신기술을 개발하여 지식경제부 녹색인증사무국으로부터 녹색기술을 인증 받은 기업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재의 기업 ‘뉴-월드 케미칼’(N.W.C 사장 김상기)은 친환경 녹색관련 제품을 연구 개발하는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악취관련 녹색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축의 축사에서 발생되는 배설물로 인한 암모니아, 메틸메캅탄, 황화수소 등의 화학적 작용으로 인한 악취발생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 최소화 하고 분뇨를 살균 소독하여 해충발생을 억제 쾌적한 축사 환경을 조성한다.


이는 축사의 유해가스로 발생하는 가축의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가축의 폐사율을 현저히 낮추고 쾌적하고 건강한 동물복지의 실현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친환경 먹을거리 공급의 토대를 마련했다 할 수 있다.

 

시연모습2
▲악취제거 시연


‘뉴-월드 케미칼’이 개발한 신기술의 특징은 옥수수에서 추출한 덱스트린을 주원료로 사용하여 가축에 무해한 친환경 제품으로 탈취효과 또한 뛰어나 타사와의 기술적인 차별성을 확보 하였다는 점이다. 식용천연물질을 사용한 천연 살균제인 뉴-월드 케미칼 제품은 액상으로 PH7.9이하의 중성이며 인체나 동물에 무해한 무독 무취의 친환경 제품이다.


또한 2013년 음식물류 쓰레기 해양투기금지로 인한 음식물류 쓰레기 재활용 자원화의 정부시책으로 분류 배출이 절실한 이때에 음식물류 쓰레기 악취로 인한 가정이나 업소에서의 분류 배출시의 불편해소 및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제품 사용으로 인해 음식물류 쓰레기의 재활용 범위가 넓어진 것이 고무적이라 할 수 있겠다.


“모두가 놀란 마법 같은 탈취효과”


이번 연구 성과물을 가지고 경기도 김포 소재 음식물 쓰레기 처리업체에서 시연을 했다. 탈취제 살포 전에는 음식물 쓰레기 특유의 악취로 인하여 시연회 참석자들이 숨을 쉴 수조차 없어 손수건으로 코를 막아야 하거나 일부 참석자는 구토를 유발하기까지 하였으나 탈취제를 살포하자 마치 요술이라도 부린 것처럼 악취가 사라졌다. 참석자들에게서 이구동성으로 쏟아져 나오는 감탄사는 “실로 놀랍다”였다.


뉴 월드 김 상 기 대표2012.08.17 (14)
▲뉴-월드 케미칼 김상기 대표
특히 이 제품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지정번호:2009-093)’에서 성분 분석하여 ‘품질보증지정서’를 획득하였고 품질보증 인정 우수기업으로 수상하는 영예까지 얻게 되었다. 또한 세정제, 탈취제 등의 가정용, 업소용, 축사용 등의 제품에 Q마크까지 획득 했다.


또한 ‘지식경제부’ 산하 ‘녹색인증사무국(www.greencertif.or.kr)’에서 동 기술을 심의한 결과 최종 인증 합격으로 2012년 2월23일 ‘녹색기술인증(제GT-12-00036호)’을 획득했다.

 

김상기 뉴-월드(연구소장 겸 사장)대표는 “지난 2008년 조류 독감이 만연할 당시 원인을 찾기 시작하면서 개발하게 됐다”며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사용하는 물질이 모두 식품첨가물을 사용하여 사람이나 동물에게 전혀 해가 없는 제품을 설계했고 현 제품의 효능에 만족하지 않고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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