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4년 4월 창간한 ‘신문과 방송’이 48년4개월만인 이달 8월호로 창간 500호를 맞이했다. |
‘신문과 방송’은 반세기 언론의 역사를 기록하면서 언론계의 이슈를 정리하는 ‘언론사기’의 역할을 수행 중이다. ‘신문과 방송’은 그간 남시욱의 ‘체험적 기자론’과 ‘정달영의 기자론, 기사론’을 통해 후배 기자들에게 바람직한 기자의 역할에 대해 일깨워줬고, 탐사보도와 컴퓨터 활용보도 등의 소개와 분야별 보도비평을 게재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언론계의 고민을 담아낸 이 잡지는 현장에서의 언론인들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독자와 언론을 이어주는 역할을 해내온 것이다.
‘신문과 방송’ 지령 500호에는 창간 정신을 되새겨 ‘이 시대 기자는 누구인가?’를 특집으로 다뤄 새로운 시대를 맞은 한국 기자들의 정체성과 과제에 대해 고민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특별기획으로 ‘신문과 방송을 통해 본 언론 반세기’를 통해 언론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격변의 시대에서 언론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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