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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천사 인천해경 |
[인천=환경일보]강점석 기자 =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오상권)는 지난 19일 한가위를 맞아 인천 중구 북성동에 거주하는 장상욱(59)씨 가족을 찾아가 위문금 30만원을 전하는 등 한가위 정을 나눴다.
인천해경이 찾은 곳은 지난 13일 KBS 모프로그램에서 방송된 소원(10)이네 가족, 사기를 당한 후 집마저 압류를 당하고 힘겹게 살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소원이 아빠가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가족을 위해 꽃게잡이 배에 승선한다는 방송을 보고 바다를 생활터전으로 하는 바다가족으로써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가위를 맞아 위문을 하였다고 전했다.
또 형편이 넉넉지 않아 학원에 다닐 수 없는 소원이를 위해 매일 월미출장소에 근무하는 전경이 공부를 가르쳐 주기로 했다.
인천해경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주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