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이보영 기자 = 기상청(청장 조석준)은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과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맞춤형 상세예측정보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와 22일 체결하였다.

2013 인천 실내·무도아시안게임은 2013년 6월29일~7월6일 개최되며, 실내형 스포츠 종목의 저변 확대와 2014 인천아시안게임(2014년 9월19~10월4일) 준비상황의 실용적 종합 점검을 위한 경기로 참가인원은 4400여명이다. 경기는 당구, 볼링, 체스·바둑&e스포츠, 댄스스포츠, 풋살, 카바리, 킥복싱&무에이, 크라쉬, 25m숏코스 수영등의 9개종목과 100개 세부종목으로 진행된다.

국제스포츠행사의 특화된 기상지원을 위해 표준모델 수립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기상청은,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부가가치 산업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은 이 연구와 효과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보영 기자 lby@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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