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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훈 진천군수 경대수 국회의원을 비롯, 포럼회원 100여명이 참가한 토론회 |
【진천=환경일보】신민하 기자 = 진천군 생거진천 미래포럼(상임대표 최용규)이 21일 주철장 전수교육관 세미나실에서 ‘농다리와 초평호을 연계한 스토리텔링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하여 경대수 국회의원, 염정환 진천군의회 의장, 포럼 회원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이경기 충북발전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의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
발제자인 이경기 수석연구위원은 국내외 사례들을 비교 제시하며 초평호에 형성된 한반도 지형의 관광 잠재력을 바탕으로 초평호를 브랜드로 활용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스토리텔링 제안을 발표했다.
발표에 이어 박호표 청주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한범수 교수(경기대학교), 민광기 과장(충청북도 관광항공과), 김효정 박사(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광형 부장(현대모비스(주) CRS팀), 변상주 사무국장(초평면 발전협의회)의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이 2시간여 걸쳐 진행됐으며 농다리와 초평호를 연계한 관광 활성화와 주변 지역 개발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유영훈 진천군수는 “‘생거진천 미래포럼’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2013년 주요사업에 반영시킴으로 진천시 건설을 앞당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천군 관계자는 생거진천 미래포럼 회원들이 진천군 미래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생거진천 미래포럼은 진천군의 바람직한 발전방향 정립과 정책현안 발굴을 위한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지난 2011년 12월에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현재 100명의 회원들이 생거진천 미래포럼에 가입해 활동 중이다.
hkbsch@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