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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부터 최성재 부사장, 유니세프 오종남 사무총장, 코카-콜라 음료의 배정태 사업부장 |
[환경일보] 안상석 기자 = (주)이마트(대표이사 허인철), 코카-콜라 음료(주)(대표이사 차석용),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4월 30일 이마트 본사에서 유니세프의 ‘Schools for Asia(아시아에 희망의 학교를 선물하세요)’ 프로그램에 3천만 원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기부되는 후원금은 지난 1월10일부터 2월9일까지 전국 140개 이마트 매장에 진행된 유니세프 후원 소비자 행사에서 코카-콜라 전 품목의 판매액 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번에 조성된 후원금은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아시아 어린이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식수 및 화장실 설비 해결을 통한 실질적 혜택 마련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니세프 ‘Schools for Asia’ 프로그램은 2010년 아시아 어린이 교육사업을 위해 써달라며 100억 원의 기금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한 박양숙 여사의 기부에서 시작되었으며, 후원사업은 네팔, 라오스, 동티모르, 몽골 등 아시아 11개 국에 지원되고 있다.
코카-콜라 음료는 주요 제품에 대한 할인 행사와 병행하여 진행된 이번 후원 행사로 인해 이마트에서의 제품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3.1%의 매출 신장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배정태 사업부장은 “이번에 이마트와 공동으로 진행된 유니세프 후원행사는 단순히 수익창출을 위한 파트너쉽이 아니라 더 나은 지역사회를 위해 제조업체-유통업체간 새로운 상생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