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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국환경음악 페스티벌행사에서 아마추어 환경음악동아리 50명으로 구성 된 경북환경연수원 교육수료생 에코그린 합창단이 환경에 관한 노래를 불렀다. |
【칠곡=환경일보】김용웅 기자 = 5월의 신록이 한층 더 푸르름을 더해가고 아카시아 꽃향기가 온누리에 그윽한 이때, 300만 경북도민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감수성을 증진시키고 녹색경북의 행복한 미래를 준비와 모두의 한마음 되고자 지난15일 신 낙동강 시대를 여는 호국의 고장 칠곡군 교육 문화회관 에서 제1회 전국 환경 음악페스티벌 개최와 에코그린 합창단 창단연주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경북도(정무부지사 이인성) 환경연수원(원장 이진관) 이우석 칠곡부군수 경북도의회(부의장 박성만) 경북도예산결의위원장(윤상욱) 그리고 칠곡군 기관단체장, 경북도내 자연보호 연합회와 자연사랑 칠곡군 지회회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음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1, 2부를 나눠 오후5시부터 1부 행사로 시작한 음악회는 경남울산동구 여성 합창단이 ‘도라지꽃’, ‘청산별곡’을 선사했고 이어 한국을 대표하는 코레일 조이너스합창단이 맑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그밖에 멀리서온 창원시 마산여성합창단이 ‘지구가 웃어요’, ‘행복한 산책’ 등 주옥같은 노래를 불러 마치 맑고 깨끗한 숲속을 거니는 느낌을 주었다. 특히 대구 애노을 소년소녀 합창단이 부른 ‘숲속’ 노래가 그야말로 숲에서 한 마리 새소리처럼 노래한듯해 잠시나마 자연 속에 자유와 행복을 만끽해 보였다.
잠시 후 2부 행사가 오후 7시부터 행복을 만드는 사회 박용철 진행으로 시작과 동시에 300만 도민을 대표하는 이인성 정무 부지사의 인사말을 통해 제1회 전국환경음악과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경북도환경연수원 에코그린여성합창단 창단식의 축하와 우리지역 환경보전과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자연환경을 올바르게 보존하고 가꿔 나가는 것이며 우리 도민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열어 주는 것이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이여 50명으로 구성된 경북 환경연수원 교육연수생들이 순수한 아마추어 환경음악 동아리 팀들이 자연과 함께라는 주제로 ‘숲속을 걸어요’, ‘과수원길’, ‘구전동요’ 등 불러 잠시나마 어린시절로 돌아간 시간들을 잘 표현했다.
또한 특별출연에는 여울 국악실내악단과 우리민족의 노래 아리랑을 선사했고 그리고 2005년에 어린이합창단을 만들어온 칠곡을 자랑하는 칠곡군 소년소녀합창단원 40여명으로 구성된 인간과 함께 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동요와 환경음악을 선사해 관람객들에게 힘찬 박수 받았다.
한편 1부 행사시간에 맞춰 오후 5시부터 환경연수원과 함께하는 아름다운자연 생태계 환경 사진전 및 들꽃 전시회도 야외에서 열어 많은 사람들이 자연생태계의 신비로움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심어줬다.
이날 자연생태계 수상작16점과 생식물 8점을 비롯해 총50여점사진이 전시됐다. 이번 환경음악 페스티벌 음악회개최에 김천, 구미 지역 국회의원이 뜻 깊은 행사에 감사의 축전도 전해졌다. 그리고 행사 끝으로 모던 참석자들이 녹색 스카프를 흔들며 환경에 관한 노래를 부르며 제1회 전국 환경음악 페스티벌음악회는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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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환경연수원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자연생태계 및 생식물 사진전시회 모습 |
한편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의 경제발전을 위해 중남미 해외 교류중이지만 이번 환경음악회를 통해 300만 도민과 13만 군민이 사람과자연이 함께하는 환경문화 예술이 정서함량과 지방자치단체의 가치를 높이고 도시전체가 친환경적인 생활영위와 더불어 맑고 깨끗한 도시를 지속가능한 젊은 도시가 될 것을 약속드리며, 또한 호국의 고장인 만큼 경북의 중심지인 잘사는 칠곡, 건강한 칠곡, 위대한 칠곡을 찾아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