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일보】최병관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서장 신현옥)는 정부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북한이탈주민 지원 활동 일환으로 매달 3∼4명에게 무료의료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둔산경찰서는 지난 2008년 한국에 입국, 대전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 한모(64·여)씨에게 둔산경찰서 보안협력위원이 운영 중인 둔산동 소재 모 한의원을 소개해 중국에서의 장기간 도피생활에서 얻은 지병인 허리디스크 및 무릎관절의 심한통증을 침술·부황·추나요법 등 으로 무료 진료를 받게 해줬다.

 

또한 최근 정부에서 시행 중인 주요시책 가운데 하나인 4대 사회악(성·가정·학교폭력·불량식품) 척결을 위해서 북한이탈주민들도 적극적인 피해 신고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bkcoi61@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