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이재용 기자 = 서울YWCA(회장 차귀숙)에서는 안전하고 우수한 먹을거리 소비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 캠페인, 생산현장 체험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13년에는 소비자들의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자 10월 12일(토) 마포구 서강GS아파트 녹색장터와 10월 17일(목) 서울YWCA 큰장날 행사에서 ‘안전한 먹을거리(국내산 축산물)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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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목) 서울YWCA 큰장날 행사에서 ‘안전한 먹을거리(국내산 축산물)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 |
캠페인에서는 일반 시민들 985명에게 HACCP과 국내산 쇠고기 이력제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 후, 축산물 관련 정보가 담긴 수첩을 배포하여 일반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신뢰감을 형성해 소비 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했다.
특히 10월 17일(목)에 진행한 캠페인에서는 횡성한우를 직거래 판매하여 일반 시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횡성한우를 통해 국내산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캠페인에서 HACCP과 국내산 쇠고기 이력제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인식도를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985명에게 HACCP과 국내산 쇠고기 이력제를 알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각각 50.6%(498명), 60.7%(598명)가 알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에 무려 49.4%(487명)가 HACCP에 대해 모른다고 했고, 39.3%(387명)가 국내산 쇠고기 이력제에 대해 모른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용
ljy@hkb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