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환경일보] 김시기 기자=봉화 내성초등학교(교장 정만진)는 2013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경사를 맞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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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초, 전국학교스포츠클럽탁구대회 우승.

2013 전국 스포츠클럽 탁구대회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1박2일)간 정선 사북 청소년체육관에서 각 시․도 대표들과 조별리그를 거쳐 8강을 결정한 후 결승 토너먼트로 진행되었다.

 

내성초등학교 탁구부 선수들은 결승전에서 강원도 대표 정라초를 5대0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탁구 스포츠 클럽은 일반 학생들의 체력 향상을 위해 정규선수로 등록되지 않은 순수한 동아리 활동 선수들로 6학년 손동현, 장주웅, 김동건, 성진빈, 김형선, 김민석, 5학년 임지석, 정동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3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는 시․도 예선을 거쳐 선발된 20여개 팀이 참여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었다.

 

뛰어난 성과의 배후에는 지도교사 정근식의 남다른 헌신으로 팀 구성 3년만에 얻은 값진 결실이었으며, "학생들에게 체육활동 기회와 끼 발휘의 장을 제공하고 공동체 의식과 스포츠맨십을 함양하기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전개한 것이 이번 우승의 밑거름이었다"고 밝혔다.

 

내성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우승을 계기로 학교 폭력 예방 및 체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하는 다양한 스포츠 클럽을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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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초, 전국학교스포츠클럽탁구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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