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대기환경오염물질 저감 전문업체인 ㈜기련 E&C(대표이사 김태원 www.kiryeon.com)가 최근 이동식 대기환경오염물질 저감설비를 개발하여 국.내외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기련이엔씨의 환경설비 엔지니어링 사업부문은 대기환경물질 저감을 위하여 촉매가 적용되는 사업장의
Basic/Detail design, Procurement 및 Construction(EPC)을 일괄적으로 수행하여야 하는 분야의 전문설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촉매를 사용하지 않는 Scrubber, Cyclone, RTO와 같이 설비만으로 환경오염을 저감시켜야 하는 사업장의 EPC 사업영역 등에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 인력과 설계, 시공 등을 공급하는 대기환경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전문업체다.

 

 


대기환경오염물질 저감 전문업체인 ㈜기련 E&C(대표이사 김태원 www.kiryeon.com)가 최근 이동식 대기환경오염물질 저감설비를 개발하여 국.내외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동식 대기환경오염물질 저감장치 제품 사진)


금번에 (주)기련E&C는 이동이 가능하면서도 설치, 장착, 유지보수가 간편한 이동식 대기오염물질저감설비인 DSCR을 개발하여 큰 비용을 들이지도 않으면서 대기오염물질인 NOx, CO, 악취, VOC 등을 저감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을 환경부와 함께 공동으로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주)기련 E&C는 중소기업청 및 환경부의 연구과제를 획득하여 기술과제를 수행, 유입되는 off gas의 온도에 상관없이 상온으로 유입되는 off gas 중의 NOx를 하나의 system안에서 열에너지를 축열 및 보온, 밀폐하도록 하여 열에너지를 최대한 회수하되 손실은 최소화하면서 NOx의 저감효율은 극대화할 수 있는 축열식 RSCR 설비의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몇몇 사업장에서 설비를 장착, 시범운행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환경촉매 사업부문은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한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선택적 촉매환원)촉매를 독일 Envirotherm Gmbh (촉매생산: KWH)의 기술합작 및 촉매공장 이전을 받아, 중국 DKC가 연간 15,000 m³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춘 세계 최대 규모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7년 국내 태안화력 발전설비 2기의 후단에 SCR 촉매를 공급, 성공적으로 장착하여 운전되고 있는 것을 비롯하여, 독일, 터키, 네덜란드, 스웨덴 등에 수출을 하였고, 중국 내 42개 발전소에 이미 성공적으로 적용되어 운전되고 있는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기련E&C, 이동식 대기환경오염물질 저감장치(DSCR) 설치 모습.


이러한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소각로 및 Boiler 등 각종 배출가스 환경에 맞는 맞춤형 SCR 촉매를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공급실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SCR 촉매 이외에도 기련이엔씨는 상온에서 CO 및 Ozone을 저감할 수 있는 산화촉매, VOCs

(volatile organic compounds : 휘발성 유기화합물) 저감 촉매와 석유화학공장에 적용되는 CO 저감촉매와 같은 환경촉매들의 연구, 생산 및 공급능력을 갖추어 놓고 RCO 및 CO 설비, 그리고 촉매만 필요로 되는 시장에 직접 촉매를 공급하고 있다.

㈜기련 E&C의 관계자는 “낮은 온도영역에서도 우수한 전환활성을 유지하며 반응기 설계의 다양한 확장성 및 빠른 온도 응답성, 가벼운 무게로 재제조가 가능하고 높은 S.V에서도 적은 촉매량으로 NOx 전환활성 확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인 저온탈질촉매(저온SCR촉매)를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다.” 또한 “유가변동에 대하여 가격의 파급영향이 비교적 적고 연료의 조달이 용이한 고형연료제품(Bio-SRF)을 이용하여 스팀과 전기를 생산하는 바이오매스(Bio-Mass) Boiler 배출 배가스의 후처리 공급공사 사업에도 참여하여 현재 국내2곳, 해외1곳의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중에 있다.”고 전했다.


㈜기련 E&C 임직원 일동은 "환경촉매 및 engineering service 분야에서의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가지고 가장 효율적이면서 경제적으로 운전할 수 있는 최적의 system을 공급할 수 있는 engineering service의 제공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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