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23일 공군사령부 연병장에서 제 33, 34대 이·취임식이 열렸다. <사진제공=공군>



[환경일보] 박미경 기자 = 공군교육사령부가 4월23일 사령부 연병장에서 공군 최차규 참모총장 주관으로 제33대 사령관 이임식 및 제34대 사령관 취임식을 가졌다.

 

제34대 신임 공군교육사령관에는 김정식(공사 29기) 소장이 취임했다.

 

▲ 이임사령관 김영민 중장(좌) 신임사령관 김정식 소장(우) <사진제공=공군교육사령부>



김정식 신임 사령관은 공군 최차규 참모총장으로부터 지휘권을 이양 받고 “교육사령부 전장병과 함께 정예 공군장병 양성에 신명을 바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김정식 사령관은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제10전투비행단장, 공군본부 정보화기획실장, 북부전투사령관, 국방부 정보본부 정보기획부장, 공군본부 인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F-5E/F 전투기를 주기종으로 총 3189 시간의 비행경력을 지닌 베테랑 조종사이다.

 

공군 최차규 참모총장은 정예 공군인 양성을 위해 헌신진력하고 있는 교육사령부 장병과 군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군생활을 시작하는 공군인들이 교육사에서 배운 군사지식과 생활습관은 쉽게 바뀌지 않고 군생활 내내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하며 “교관, 훈육요원을 비롯한 교육사 전 장병과 군무원은 해당분야의 최고 전문가로서 자질을 갖추고 기본과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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