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2,306명, 소방차량 179대 등이 동원된다.
앞서 소방본부는 지난달 14일~25일 문화재 및 전통사찰 25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촛불과 연등 등 화재요인에 대한 안전관리 지도 및 소화기, 옥외소화전 등 소방시설 관리상태 여부 등을 점검하고 소방차량 진입 불가지역 등 자체 대응체계를 강구하였다.
또한 중요사찰에 안전요원 및 소방차량을 전진 배치하여 초기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특히 전통사찰, 문화재 보유 사찰 등을 본부장이 직접 방문하여 화재취약요인을 제거하고 관계인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에 만전을 기하였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지난 5년간 사찰 및 문화재 시설에서 280여 건의 화재가 발생했다”며 “이번 석가탄신일은 어린이 날 등 연휴기간과 맞물려 있어 다른 때보다 더 화재 등 각종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재난 발생 시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업무에 임할 것”라고 말했다.
usobm@hkbs.co.kr
오부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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