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총 사업비 1,025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제주삼도파초일엽자생지 등 9개소 천연기념물(식물) 유지관리사업, 마라도천연보호구역, 문섬 및 범섬 천연보호구역 등 14개소에 대하여 지난 3월 초 실시설계를 완료하였으며, 5월 초 문화재청의 설계승인이 이루어짐으로 본격적인 정비사업이 착수된다.
이번 사업으로 문화적 가치가 높은 제주삼도파초일엽자생지(제18호) 등 9개소 천연기념물(식물)에 대하여 주기적인 모니터링 실시와 함께 적기에 병충해방제, 영양공급, 고사지제거, 외래수종제거 등 보수․치료를 하여 생육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마라도천연보호구역(제423호) 곰솔군락 식생정비, 문섬 및 범섬 천연보호구역(제421호) 수중모니터링, 식생정비를 실시, 제주천지연난대림(379호) 낙석방지망 보강, 제주사람발자국과 동물발자국화석산지(제464호) 보호시설 설치, 제주중문대포해안주상절리대(제443호) 관람로 보호책 보수를 하여 문화재 보존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문화재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단순히 보수정비에 그치지 않고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문화재로 보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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