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동명대학교>



[환경일보] 한이삭 기자= ‘세월호’ 등으로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이 한층 높아진 가운데, 한국에서 태어났으나 해외 10여 개국으로 입양갔던 40명이 5월28일, 길게는 수십년 만에 모국을 찾아 동명대(총장 설동근) 재학생 등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금은 20~40대의 청장년이 되어 동명대를 찾은 이들 일행은 동명대 학생 26명과 함께 동명대의 인성교육과 현대인 힐링의 거점인 ‘세계선센터’에서 모국을 체험했다.

이들은 명상 강의, 다도 및 한복 체험 등에 이어, 중앙도서관 동명기념관 동명불원 카페테리아 동아리방 십이지신거리 애두름공원 동명스타디움 등을 견학했다.

(사)국제한국입양인봉사회(InKAS)가 모국과의 화합 등을 위해 국외 입양인을 초청해 시행하는 ‘국외입양인모국방문캠프’ 참가자들인 이번 일행은 미국, 호주, 프랑스, 독일, 네델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룩셈부르크, 이탈리아 등에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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