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종합환경기업인 (주)동명엔터프라이즈(대표이사 김주영)가 지난 23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2014 우수환경산업체’로 선정됐다.
우수환경산업체 지정 및 지원제도는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면서 사업성, 고용 창출성 등이 유망한 중소 환경기업을 발굴하여 글로벌 환경기업으로 육성, 세계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14년도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을 위해 지난 6월 120개 업체중 사전검토 및 심사위원회를 통과한 22개 업체중 현장점검, 지정심의 등 4단계 평가를 실시했으며 토양·지하수정화 통합처리시스템을 통해 국내 토양정화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동명엔터프라이즈를 포함 1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동명엔터프라이즈는 지난 2006년 국내 최대 규모의 부지와 처리가 가능한 토양정화단지를 충북 괴산에 건립, 최첨단 토양정화시스템을 통해 국내 토양정화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오염토양 정화기술 및 장비개발, 환경정화, 미생물 개발 등 친환경 생태복원 연구 및 개발에 중추를 담당해 오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국내 최고의 토양세척기술을 보유한 (주)알파환경엔지니어링을 인수해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환경업체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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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엔터프라이즈(대표이사 김주영)가 지난 23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2014 우수환경산업체’로 선정됐다. 동명엔터프라이즈 신현수 부사장이 윤성규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2014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서를 받고 있다. |
이번 선정으로 동명은 앞으로 기업브랜드 확대를 위한 언론홍보 및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바이어 네트워크 형성,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받는다. 또 경영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고용지원, 민간금융 혜택 등도 제공받는다.
동명엔터프라이즈 김주영 대표이사는 “이번 우수환경업체 선정으로 동명이 국내 1위 토양정화업체를 넘어 아시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확고한 인지도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선도기업으로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명엔터프라이즈
㈜동명엔터프라이즈는 환경과 관련한 의식이 전무했던 1986년 창업이래 국내외 에너지관련 수질, 대기, 토양, 지하수, 폐기물, 해양 등 종합오염방지시스템 개발 및 구축을 실현해 오며 국내 최대 종합환경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특히 토양정화사업부문에서 국내 최대 종합환경단지와 전문인력을 기반으로 LPP(반환미군기지정화사업), TKP(폐쇄송유관로 환경오염정화사업) 등의 대형 토양 및 지하수 정화사업을 수주하는 등 성과를 거두어 왔으며 괴산에 5만여평 규모, 50만톤의 오염토양 정화능력을 갖춘 국내 최대 괴산환경단지의 운영을 기반으로 국책연구사업인 GAIA프로젝트 및 에코테크노피아21 사업의 참여를 통해 대단위 환경오염 치유를 위한 신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명엔터프라이즈는 그동안 사회공헌도와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3 환경부장관 표창, 2013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 2012녹색경영대상 동탑산업훈장, 2010 대한민국 환경기술장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 2008 대한민국 친환경대상 토양정화부문 대상, 2008 환경경영대상 유공자부문 대통령표창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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