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박미경 기자 = 통일부 인터넷 통일방송(Uni-TV)는 7월22일부터 9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록그룹 ‘부활’의 통일노래 제작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을 방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명은 ‘To Be ONE’ (부제: 한반도 부활프로젝트 70)이며 락그룹 ‘부활’이 70일 동안 통일을 염원하는 노래를 작곡해 발표하는 과정을 매주 영상에 담아 방영할 계획이다.

 

2014년은 1945년 남북이 38선으로 분단된 지 69년 되는 해로서 ‘70’은 69일간 준비해서 70일째 통일노래를 발표함으로써 분단의 시간(69일)을 지나 새로운 통일을 날을 맞이한다는 상징적 의미가 내포돼 있다.

 

‘To Be ONE’에는 ‘부활과’ 통일노래 합동공연을 준비하는 후배 인디밴드와 청춘합창단이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7월22일 방영된 1회에는 ‘부활’이 통일노래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방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활’의 통일노래 제작 및 공연 준비과정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통일 관련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보여줌으로써 국민들이 재미있고 편하게 통일문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통일부 Uni-TV 홈페이지‧페이스북 등을 통해 매주 화요일 9시부터 탑재해 방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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