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에서 스리랑카 품질분임조 대회 관계자로 부터 품질금상을 수상하고 있는 ‘워터피아’ 분임조 리더 문종석 부장. <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 이하 ‘중부발전’)은 지난 10월12일부터 15일까지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열린 ‘2014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 ICQCC : International Convention on Quality Control Circles)’에서 개선사례 경쟁부문에 출전하여 ‘금상’을 수상했다 밝혔다.

 

경쟁부문에 참여한 보령화력본부 제2발전소 화학기술팀으로 구성된 ‘워터피아’ 분임조는 ‘대기환경설비 운전프로세스 개선으로 운영비용 절감’을 주제로 연간 13억원의 운영비용 절감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여 2년 연속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는 1976년 한국, 일본, 대만의 주도로 시작하여 각국의 품질분임조 활동 성과와 최신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국제대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올해 39회를 맞이하여 20개국에서 10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은 대회 13개 상임이사국 중 하나로 품질 및 분임조 활동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제1회 대회 이래 총 6회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도 13개 팀, 60여명의 한국대표단을 파견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국내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2013년 대통령상 10개(금상5, 은상4, 동상1), 2014년 대통령상 8개(금상4, 은상4)를 획득하는 등 최고의 품질분임조를 운영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품질혁신과 개선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발전설비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ksh@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