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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전투기 FA-50, ‘한반도 영공 수호’ 본격 시동

▲ FA-50 전투기 전력화를 기념하며 FA-50 전투기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국방부 한민구 장관, 최차규 공군참모총장, FA-50 작전요원 등 11명이 빅토리 대형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공군 정훈공보실>



 

[환경일보] 박미경 기자 = 공군은 10월30일 정부와 군내 주요 인사,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기지에서 ‘국산전투기 FA-50 전력화 기념식’을 거행했다.

 

1949년 항공기 한 대 없던 불모지에서 미군으로부터 연락기 10대를 인수받아 출범한 대한민국 공군이 65년 만에 우리 손으로 제작한 국산전투기 FA-50을 전력화한 역사적인 순간이다. 또한, 우리 군이 추구하는 ‘창조국방’의 역사에 큰 획을 그은 계기가 됐다.

 

이날 기념식은 공군 군악/의장대 시범행사와 강원도립예술단 공연, 주아스 美7공군사령관, 한양대 조진수 교수 등 항공전문가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의 축하 영상메시지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본 행사는 개식사와 유공자 포상, 축사, FA-50 개발/전력화 과정 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동영상 시청이 끝난 후에는 FA-50 2대가 비상 출격해 공중으로 솟아올라 다양한 기동능력 시범을 선보이며 국산전투기의 우수한 성능을 과시했다.

 

이어서 전력화 기념식을 축하하는 공군 전력의 축하비행이 진행됐다. E-737(Peace Eye)을 선두로 C-130, CN-235, KA-1 등의 저속기 편대가 비행했으며, 그 뒤를 이어 F-15K, F-5E/F, KF-16, F-4E, TA-50 등의 항공기들이 5대씩 편대를 이뤄 축하비행을 실시했다. 축하비행이 끝난 뒤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Black Eagles)의 에어쇼가 이어졌다.

 

▲ 행사장 상공에서 블랙이글 축하비행이 펼쳐지고 있다.



 

오늘 FA-50 출격임무를 맡았던 박훈방 소령(35세, 공사 50기)은 “FA-50 전력화 기념식에서 맡았던 시범비행 임무는 나의 비행경력 중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이었고, 빛나는 훈장으로 길이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민 여러분이 만들어준 이 FA-50 전투기로 조국 영공방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FA-50은 초음속 고등훈련기인 T-50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전투기다. 최대 마하 1.5의 속도로 비행이 가능하며 공대공/공대지 미사일과 일반폭탄, 기관포 등의 기본 무기는 물론 합동정밀직격탄(JDAM, Joint Direct Attack Munition)과 지능형확산탄(SFW, Smart Fragment Weapon)과 같은 정밀유도무기 등을 최대 4.5톤까지 탑재할 수 있다. 지상부대와 실시간 전장 정보공유가 가능한 고속 전술데이터링크로 긴밀한 합동작전 수행이 가능하다.

 

최첨단 전투기에 적용되는 레이더경보수신기(RWR, Radar Warning Receiver)와 디스펜서(CMDS, Counter Measures Dispenser System) 등이 탑재돼 있어 뛰어난 생존능력을 갖췄으며, 야간투시장치(NVIS, Night Vision Imaging System)도 장착돼 있어 야간 공격임무 수행도 가능하다.

 

앞으로 3개 대대 규모로 전력화 될 FA-50은 노후화된 F-5 전투기를 대체해 한반도 하늘을 누비며 영공방위 임무에 앞장설 계획이다.

 

glm26@hkbs.co.kr

 

박미경  glm26@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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