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아스토 차관은 에볼라 퇴치를 위한 우리 정부의 보건인력 파견 결정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명했으며, 유사시 우리 파견인력에 대해 영국민과 동일한 후송, 약품, 치료 제공 등 모든 지원을 약속했다. 영국은 현재 약 750명의 군병력과 10여명의 보건인력을 시에라리온에 파견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파트너국가들과 임무수행 협력 체계를 구축해놓고 있다.
백승주 차관은 영국의 적극적인 지원 약속에 깊은 우의와 감사를 표하고, 아울러 영국의 차기호위함 건조 사업에 한국의 우수한 조선능력이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통화 계기 양국 방산협력에 대한 의지도 함께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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