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박순주 기자= 법무부 황교안 장관(사진)은 11월14일 국민들이 법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법무부가 운영하는 법 테마공원인 ‘부산 솔로몬로파크(Solomon Law Park)' 조성공사 착공식에 참석했다.

솔로몬로파크는 학생, 주부 등 모든 국민이 놀이, 체험, 토론 등을 통해 법을 재미있고 쉽게 이해하고, 법질서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하려는 취지에서 시작된 ‘체험형 법교육 테마파크’로서 2008년 대전에 처음 건립된 후 부산에서 두 번째로 설립된다.

황교안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진정한 선진국은 경제적 풍요만이 아니라 사회적 신뢰가 쌓여야 가능하고, 그 출발은 공동체의 약속인 법의 준수에 있다”며 “솔로몬로파크는 선진국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법 테마공원’으로서, 우리나라가 선진 법치국가로 나아가는데 커다란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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