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박순주 기자= 외교부 윤병세 장관(사진)은 11월15일 ‘제4차 믹타 5개국 외교장관회의’를 주재했다. 외교장관회의는 지난 9월 제3차 회의에 이어 2번째로 주재한 것이며, 믹타 출범 이후 최초로 G20 계기에 개최했다.

윤병세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에볼라 퇴치를 위해 한국이 1060만불을 지원키로 한데 이어 서아프리카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하기로 한데에 대해 설명하고, 2015년 ‘글로벌 보건안보 구상(GHSA)회의’를 한국에서 유치하기로 한 것을 소개했다.

또한 윤 장관은 간사국 노력의 일환으로 믹타 회원국간 협력 촉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믹타 웹사이트 구축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에 호주가 우리와 협조해 적극적으로 기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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