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일보] 노건철 기자 =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안산 ㈜율촌화학 노동조합(위원장 정혁철)에서 지난 11월13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사랑의 쌀 20kg 32포, 라면 6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안산 ㈜율촌화학 노동조합은 창립기념 행사를 개최하면서 한번 쓰고 버려지는 기념화환 대신 쌀과 라면을 받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기념행사를 마련했으며, 이러한 창립기념 행사를 통해 해마다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혁철 안산 ㈜율촌화학 노동조합 위원장은 “율촌화학 노동조합원들의 사랑이 담긴 쌀과 라면으로 안산시의 어려운 이웃을 돕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쌀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과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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