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박미경 기자 = 국방부는 11월12일부터 27일까지 각 군 본부 및 전군 군사령부급 10개 부대 전 간부를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순회교육을 실시 중에 있다.

 

이번 청렴교육은 민간분야에서 반부패 실천 방향을 제시 및 선도하고 반부패 청렴교육 경험이 풍부한 국제투명성기구 한국본부인 한국투명성기구 전문강사를 초빙해 국가방위 분야 청렴의 중요성, 뇌물을 수수했다가 발각되었을 경우 실제 피해를 보는 손해액, 행동강령의 구체적 위반 사례 및 부패방지 방법론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어느 때보다도 방산・군납 비리 척결이 절실한 시기에 이번 반부패 청렴 순회교육으로 청렴의식이 뼛속까지 자리 잡을 수 있게 하고, 교육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방부 백승주 차관은 “이번 교육이 군의 부정부패 척결과 정부차원의 방산비리 척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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