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는 도민의 물가 영향을 감안한 낮은 요금제 시행에 따른 경영 적자 해소를 위해 상하수도 요금을 현실화하여 재정수입을 확충, 예산절감 등 시책사업도 발굴 추진했다.

또 상수도 유수율 제고를 위해 외부 전문가 T/F팀 운영으로 유수율 저해요인 발굴, 시설물 관리 효용성 증대 방안 마련 등 생산원가 절감으로 경영 개선을 위한 획기적인 정책 전환의 계기도 마련했다.

또한 지하수 과다개발 및 수질오염 우려가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 지하수관리 3대원칙(공공관리, 적정관리, 과학적관리)에 의해 수자원 통합관리체계 운영을 본격화 했다.

특히, 중산간지역 개발증가에 따른 지하수 오염방지를 위해 조례개정을 통해 건축물 오수처리기준을 강화했다.
본부는 안정적 생활용수 공급체계 구축 및 원활한 하수 처리기반 조성을 위해 상하수도 시설물에 대해 상시 안전대책을 추진했다.

본부는 상하수도요금 등 조회 및 납부 편의 제공을 위해 ARS․무인수납서비스를 활용한 요금납부 편의시스템을 구축 운영, 24시간콜센터기동처리반 운영, 저소득층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수도꼭지 무료수질검사 시행, 시설별․지역별 책임담당제 지정 운영 등 현장민원 적기해소를 위한 시책도 적극 추진했다.

본부는 또 ‘2014년 하수도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2위, 2015년 국비지원액 1,030억 원 확보(전년대비 29% 증가), 2014년 지방재정 균형집행 상반기 평가최우수, 베스트 친절부서, 정보공개 우수, 민원처리기간 단축평가 1위 등 성과를 보였다.

김민하 수자원본부장은 “지난 한해, 성과도 있었지만 과제도 많은 것 같다”면서 “2015년에는 지속가능한 수자원 보전과 공기업 경영 효율화에 역점을 두고 경영 효율화를 위해 유수율 제고사업의 획기적인 전환과 각종 시설운영 개선사업 등 경영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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