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의 ‘보이는 ARS’...값비싼 통신료는 고객 부담
신한카드 상담센터가 스마트시대를 열었다. 기존 음성자동응답서비스는 개인회원의 경우 32개, 가맹점은 9개, 법인은 5개, 비회원은 4개의 안내절차를 거쳐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스마트폰을 이용한 보이는 서비스로 확실한 고객을 위한 개선책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실상 유선으로 불가능하기도 하지만. 고액의 스마트폰 통신비가 고객에게 고스란이 전가되고 있는 큰 문제점이 발견되었다. 신한은행의 구호대로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인지. 서비스 비용은 고객에게 전가하는 금융인지 두고 봐야 할일이다.
한화그룹, 한화화인케미칼 적자 증가 고심
한화그룹이 삼성과의 빅딜이 진행되는 가운데, 한화케미칼의 주력사업 중 하나인 CA사업에서 손실을 보고있다. 지난 2014년 인수한 KPX화인케미칼의 적자가 확대되고 있어 이를 합병한 한화화인케미칼에 타격을 주고 있다는 것. 이유는 DTI플랜트에서 대량의 재고가 발생했고, 재고누적으로 한화화인케미칼이 울며겨자먹기로 공장을 돌려야 하기 때문이다. 빅딜로 인해 자금사정에 고민이 많은 한화로서는 주력사업중 하나를 맡고 있는 한화화인케미칼의 재고누적으로 인한 손실은 고민이 아닐 수 없다.
LF아울렛, ‘문전 걸치기’ 입점...광양상인들 갈 곳 없다
구 LG패션이 LF아울렛으로 사명을 바꾸며 지역상권에 진입을 시도했다. 광양시가 그 피해지역이다. LF아울렛은 광양시청과 협약을 맺어 착공에 들어갔으나. 지역소상공인들은 이에 전혀 대응할 여지가 없었다. 시청 측은 설명회가 있었다고 하나, 지역상인들이 의견을 모아 목소리를 내기도 전에 이미 LF아울렛은 모든 허가를 마친 상태였다.
삼성화재, 콜센터 통신료 고객에게 전가...명성에 흠집
소비자 전화이용이 많은 은행,보험,증권,카드사 등이 기존 무료 서비스를 유료 전화로 바꾸며 서비스요금을 고스란이 고객에게 돌리고 있다. 50개 금융사 중 수신자부담저놔(080)을 운영하는 금융사는 단 7곳이고, 소비자들이 이를 찾고 이용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소비자연구소에서 은행,카드,증권 보험사 총 50개 금융사를 대상으로 조사해본 결과 86%는 080서비스가 아니었다.이중 업계 1위로 가장 통화량이 많은 삼성화재는 유료운영으로 실속만 챙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화의 3세경영 한화S&C, ‘일감몰아주기’...공정위는 뒷전
한화와 삼성 빅딜의 의도는 3세경영권 이양이다. 이 중심축이 바로 한화S&C인데, 한화에너지라는 김승연 회장의 삼남에게 100%지분을 몰아준 회사다. 삼성에서 삼성종합화학을 통해 50%이상의 지분을 한화에너지에 인수시키면서 고스란이 차기 경영승계자인 삼남이 가진 한화S&C에게 지분이 몰리게된다. 이를 제재해야하는 공정위는 이런 일감몰아주기 규제를 1년전에 유예기간을 두어 한화와 삼성이 충분히 규제를 피해갈 수 있는 여지를 가지게 되었다는 문제를 지적한다.
삼성토탈노조가 빅딜현장실사 가로막는 이유는...
삼성이 한화와의 빅딜이 사업구조개편이라 말하지만 사실 이건희 차기세습을 위한 절차이다. 삼성종합화학이 한화에 넘어가면서 50%의 지분이 주어진 삼성토탈도 같이 한화로 가게된다. 이에 삼성토탈 근로자들은 지난 10일 빅딜현장실사를 가로막고 삼성측에 충분한 설명과 정부기관과의 연관성을 주장하며, 정부를 상대로도 노조운동을 계속할 기세다.삼성토탈의 매각할 기업이 아니었다는 것이 주장의 근거다.
신세계 스타벅스 숏사이즈 용량 표기 논란
스타벅스가 톨, 그랜드,벤티 등 모든 메뉴에 용량표시를 해 놓고있지만. 숏사이즈는 작은 문구로 따뜻한 음료는 가능하다는 표시만 해놓고 있어 소비자단체의 지적을 받았다. 언론에 노출된 스타벅스는 부랴부랴 개선책을 내놓았는데, 바뀐문구가 따뜻한 음료는 숏사이즈 가능(톨 사이즈 가격차이"500원)이 전부였다. 외국의 경우 4종류 모든 메뉴가 같은 크기로 용량표기가 되어있는 것에 비해 소비자에게 보이지 않는 불편과 피해를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come2kks@hkbs.co.kr
- 기자명 강기성
- 입력 2015.02.1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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