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박미경 기자 = 녹색기술센터(소장 성창모, 이하 GTC)는 미래 녹색기술을 발굴하고 다양한 각도에서 미래지향적으로 조망하는 것을 목표로 정기간행물(Green Tech Horizon)을 발간했다.

 

전 지구적 환경 문제의 해결과 녹색기술기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출범한 녹색기술센터는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 정책 연구 분야에서 성과를 도출해왔다.

 

2014년 8월 창간 이후 5회에 거쳐 발간된 정기간행물은 연구 현장의 목소리, 최신 이슈, GTC 연구원과 외부전문가 의견을 통한 정책적 시사점을 심도있게 다루고 있다.

 

또한 녹색기술 분야의 해외 최고전문가와 직접 인터뷰를 진행해 최신 연구 동향과  R&D 정책의 흐름을 앞서 조망할 수 있다.

 

특히 2014년 12월에 발간된 5호에서는 독일의 녹색기술 관련 최신 이슈와 산업 및 시장 전망, 세계 각국의 녹색기술 수요를 분석한 ‘Green Tech made in Germany 4.0’을 요약해 국내에 가장 먼저 소개했다.

 

구체적 내용으로는 지구 생태계 기반을 파괴하지 않고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녹색경제 발전을 ‘녹색전환’이라고 지칭하고 이를 위해 ‘환경 및 자원효율화 기술’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명시돼있다. 또한 이 기술을 적용한 글로벌 녹색기술시장은 2013년에 2조5360억 유로였으며 연평균 6.5%씩 성장해 2025년 5조385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외에도 ▷1호 에너지저장시스템, 새로운 세상을 연다 ▷2호 차세대 바이오연료, 신바람 분다 ▷3호 온실가스도 재활용한다 ▷4호 에너지 자립과 환경 생각하는 녹색도시 ▷5호 에너지 하베스팅, 나노기술과 만나다 등을 다루고 있다.

 

한편 GTC는 한층 더 심도있는 컨텐츠 개발과 신성장 녹색기술과 산업발굴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glm26@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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