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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공공기관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2015년 공공기관 에너지담당자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3월25일(수)~27일(금)까지 3일간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1차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에너지관리공단> |
[환경일보] 석진하 기자 =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공공기관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2015년 공공기관 에너지담당자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3월25일(수)~27일(금)까지 3일간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1차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동서발전, 전력거래소 등 45개 공공기관 및 지자체 에너지 담당자 56명이 참석한 이번 1차 교육에서는 공공기관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 규정, 녹색건축물 활성화 방안, 에너지 신산업 등 국가 에너지 정책 및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에너지절약 설비투자 방안 및 사례, BEMS 구축을 통한 절감효과 분석 및 건물에너지절약시설 견학 등의 다양한 사례와 현장 실습을 통해 실무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살아있는 교육'을 실시해 교육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에너지관리공단 강진희 교육연수실장은 “지난 30년간 국내 유일의 수요관리기관으로서 에너지효율향상 업무를 전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공공기관 에너지담당자를 대상으로 에너지사용설비 효율향상을 위한 신기술, 사례 등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5년 공공기관 에너지담당자 교육은 이번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총 8회에 걸쳐 400여명의 공공기관 에너지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며, 특히 2014년 공공기관 에너지 담당자 교육이 대전과 대구에서만 실시돼 타 지역 교육생들이 참여하는데 불편을 겪었던 점을 고려해, 올해는 대전 및 대구 뿐 아니라 강릉 및 변산에서도 교육을 실시해 교육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5년 교육 일정 및 장소 등 세부 내용은 에너지관리공단 교육연수실 홈페이지(www.kemco.or.kr/edu)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차수별로 교육 1개월 전부터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sjh2141@hkb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