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타트 속초네트워크는 지난달부터 올해말까지 총 사업비 16,000천원(국비 50%, 시비 50%)를 들여 녹색성장을 통한 저탄소 사회구현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줄이기를 실천하는 범국민운동 실천사업을 추진하고 시민참여 교육 및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나눔을 실천하며 지속적인 소통과 참여의 환경친화적 공동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는 설악나눔마당(그린장터)가 오는 11월까지 매달 넷째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속초시생활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또한, 녹색청정도시만들기 EM(유용미생물) 보급사업을 11월까지 설악나눔마당 행사장에서 실시하며, 영랑호, 청초호 일대에서도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함께, 6월부터 11월까지 지역내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기후학교 운영과 시민,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그린리더 교육도 10월중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6월부터 12월까지 초등·중학생, 시민, 그린리더를 대상으로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기후파수꾼 육성을 위한 그린리더 양성을 위한 홍보교육사업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속초시민의 보다 나은 환경과 삶의 질 구현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그린스타트 속초네트워크는 지난 2009년 1월 19일 출범식을 갖은 이후 친환경도시인 속초시의 발전과 저탄소 생활문화의 조기정착을 위해 시민·사회단체가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lee59@hkbs.co.kr
이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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