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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윤지연 기자 = 금리인하로 저금리가 장기화되면서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 이상 은행에 돈을 묶어두는 것은 손해라는 인식이 퍼지며 많은 투자자들이 오피스텔, 상가, 호텔 등의 상품을 주목하고 있다.
특히 제주도 호텔은 여전히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국내 대표관광도시인 제주도는 매년 국내외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객실증가율은 3%대에 그치고 있어 숙박시설 공급이 시급한 실정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제주도에 신규 공급되는 수익형 호텔이 갖는 높은 투자희소성 덕에 투자자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며 “특히 영화나 드라마, CF의 단골 촬영지기이도 한 성산일출봉 일대는 연간 300만명이 다녀가는 제주도의 핵심관광지로서 최적의 호텔입지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실제 인근지역에 우도, 섭지코지 등 자연경관이 수려한 제주 유명 관광지도 많아 관광객이 숙박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이러한 황금입지에 제주 ‘성산골든튤립호텔’이 분양에 나서 제주도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제주 성산골든튤립호텔은 투자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형평형 위주로 객실을 구성했다. 총 252실 가운데 분양면적 35.79㎡(B타입)와 42.51㎡(A타입)가 각각 154개, 80개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객실의 90% 이상이 우도, 성산일출봉, 섭지코지와 신양해수욕장 등 삼면바다 조망권을 확보한 데다 전 객실에는 개별 테라스가 설치되며, 옥상 야외 수영장 '스카이 풀' 설치, 식사와 주류가 가능한 '루프탑 바'도 갖췄다.
향후 성산일대 개발호재도 투자가치를 높이는 부분이다. 성산일대에 2015~2021년까지 총 사업비 6940억원이 투입되는 ‘오션마리나시티(신양항) 조성에 따른 지역개발 호재가 이어지면서 서울과 전국 각지의 투자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성산일출봉 등반을 포함해 8.3㎞ 코스를 4시간 안에 완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요트 계류장(138만㎡)을 갖춘 오션마리나시티도 이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관광 수요 증가는 호텔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분양형 호텔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안정성’측면에서도 호평받고 있다. 국제자산신탁이 시행사로 나서고, 제2롯월드몰과 삼성동 코엑스몰, 롯데시티호텔제주, 메리어트호텔서울 등을 운영한 맥서브가 운영을 맡는다. 관리감독은 골든튤립제주AMC에서 직접 한다.
계약금은 10%이며 제주도에선 유일하게 제1금융권에서 중도금 50%를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으며, 확정 수익률 보장 및10년간 이자(4.5%)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호수지정 신청금 100만원을 예금주 국제자산신탁(주) 계좌로 입금한 뒤 호실을 지정 받은 후 방문해 계약을 체결하면 되며, 신청금은 미계약 시 전액 환불된다.
호텔 계약자는 수익과 여가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성수기 연간 10일 무료숙박객실 이용권, 매년 제주 왕복 항공권 2장을 제공 받는다. 제주도 내 골프장 6개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가족회원 자격으로도 예약과 할인이 적용된다.
분양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 급증과 호텔 투자환경 개선으로 제주 분양형 호텔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우후죽순 늘어나는 분양형 호텔에 대한 옥석 고르기가 필요한 상황에서 무엇보다 안전성을 첫 번째로 고려해야 한다"며 “분양 한 달 여만인 현재 이미 70%가까이 계약이 완료됐다. 최근 TV홈쇼핑을 통해 판매된 이후 문의 전화가 더욱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골든튤립은 유럽 최상위 호텔 체인 '루브르호텔그룹'의 상위 브랜드로, 등급으로 치면 'UPSCALE', 4성급에 해당한다. 루브르호텔그룹은 50개국에 2200여 개의 호텔을 갖고 있으며, 골든튤립이란 이름으로 설립된 호텔은 전 세계에 230여 개 있다.
현재 제주성산 골든튤립호텔은 선착순으로 계약이 진행되며,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동에 있다. 준공은 오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2-525-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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