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이정은 기자= 대학 캠퍼스 내에서 자원재활용과 환경보전에 앞장서는 그린리더들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사)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회장 김윤해)주최로 열린 제5기 그린리더양성프로그램에서 중원대 그린리더(지도교수 이홍찬)3C팀이 최우수상(석유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중원대 신재생에너지과 김광표, 남선우, 가호현, 진재형 학생으로 구성된 그린리더 3C팀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의 활동내용을 보고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한 중원대 그린리더 체험활동은 캠퍼스 내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잔실이 캠페인과 간호학과를 비롯한 29개학과 206명 대상으로 그린리더 서약서를 받았다.

또 직접 만든 폐식용유 비누를 나눠주고 리사이클 교육도 실시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게 했고, 종이컵 사용 절제운동도 펼쳐 그린리더에 대한 확고한 이미지를 심었다.

한편 그린리더 양성 프로그램은 국내 그린캠퍼스 운동의 확산을 위해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전 세계대학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국제적인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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