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박시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문화의전당이 12월 한 달 동안 ‘2015 윈터페스티벌’을 펼친다. ‘2015년 겨울, 당신이 원하는 모든 공연’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클래식, 발레, 국악, 퓨전, 합창, 연극, 대중가요 콘서트까지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색깔의 공연이 가득하다.

체코의 보석 같은 ‘소년 합창단 보니푸에리’의 천상의 목소리가 12월12일 대극장 무대를 가득 채운다. 12월19일에는 클래식에서 록에 이르는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양방언의 콘서트가 펼쳐진다.

또 20일에는 우리나라 대표 연주자인 김남윤 바이올리니스트,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자 임지영 등 바이올린 연주자들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바이올린 오케스트라가 꾸미는 콘서트로 윈터페스티벌의 품격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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