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현대경제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최근 청년실업이 10.3%를 기록하면서 체감실업률은 공식 실업률보다 3~4배 높은 34.2%, 장기 미취업자는 32%를 넘어섰다. 지속되는 청년실업의 사회문제는 20대 태반이 백수라는 의미의 ‘이태백’, ‘헬조선’, ‘티슈인턴’ 등 다양한 신조어를 탄생시켰다.

국내 청년 실업 문제가 장기화되면서 해외취업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해외취업을 하고 싶다고 하는 청년이 90%를 넘어섰다. 이처럼 국내 취업난에 의해 해외취업에 대한 관심 높음에도 불구하고 해외취업을 망설이는 이유는 해외취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거나 방법을 몰라 도전조차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청년들의 해외취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ICA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제과제빵디저트전공은 재학생들의 성공적인 해외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전했다.

현재 이 학교는 선진 해외 명문 교육기관의 해외연수 프로그램과 자체 개발 영어 교육 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해외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디저트, 제과, 제빵, 피자, 커피, 와인, 초콜릿 등 이태리 디저트와 정통 음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이태리의 ‘I.F.S.E.’, 일본 최고의 제과제빵전문학교로 역사와 전통을 보유한 일본의 ‘동경 제과학교’ 등 매년 방학시즌마다 선진 해외 명문 교육기관의 해외연수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성공적인 해외취업을 이끌기 위해 자체적으로 ‘GAJA 외국어 교육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GAJA 외국어 교육시스템’은 Global Associates Job Accomplishment의 약자로 해외취업에 필요한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적인 커리큘럼으로 영어마을로 운영되고 있는 제 2캠퍼스(ICEV)에서 전문적인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언어교육과 문화교육을 실시한 후 영미권 국가와 중국 및 일본에 위치한 유수의 기관으로 방학시즌 마다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해 자격증과 수료증 취득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이 학교는 다양한 해외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영국, 중국, 호주, 홍콩, 태국 등 매년 졸업자 일정 수 이상의 학생들이 유학과 취업에 성공했으며, 현재 2년제 전문학사학위 과정의 제과제빵디저트전공에서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ksh@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