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나영호 기자 =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한국블로거협회와 지난 19일 서울시청 본관 6층 영상회의실에서 ‘1인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의 인가로 설립된 한국블로거협회는 블로거, 소셜미디어, 1인 콘텐츠 제작자 등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1인 미디어 및 1인 콘텐츠 제작자의 권익 보호와 활성화를 통한 인터넷 사업 및 문화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정부 3.0 위원회 간담회 및 SNS 운영 컨설팅, 행정자치부 SNS 운영 컨설팅 및 ‘1인 미디어 플랫폼의 미래와 콘텐츠 전략’ 콘퍼런스 개최 등이 있다.

서울시정에 대한 콘텐츠 생산과 시정활동에 대한 시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서울시정에 관심 있는 1인 미디어를 발굴하고 관련 인력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기관은 서울시정 관련 콘텐츠 제작 및 홍보, 1인 미디어 발굴 및 육성, 1인 미디어 교육 등 상호 협력해 진행하게 된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울시 하승창 정무부시장, 한국블로거협회 양순호 부회장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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