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환경일보] 윤진국 기자 = 평택도시공사(사장 이연흥)는 오는 8일 평택시 어린이교통공원에서 관내 통학버스 운전자 및 인솔교사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통안전교육은 최근 잦은 통학버스 관련 사고 발생에 따라 더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계획됐다. 올 해를 시작으로 매년 2회(상반기, 하반기)에 걸쳐 어린이 안전띠 착용여부 확인, 승·하차 시 차량 완전 정차 및 안전여부 확인 등에 관한 교육을 통해 운전자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사고 방지를 위해서는 인솔교사 혹은 운전자가 직접 내려서 아이들의 승·하차를 확인하고, 통학버스 운행 종료 후 운전자가 차량 내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사는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안전한 자전거 이용방법과 기본적인 교통법규 준수 등 자전거에 대한 올바른 교육으로 자전거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며 어린이들에게 자전거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서다.

교육은 자전거 지도자 교육을 수료한 전문강사가 진행하며, 평택시 어린이교통공원 홈페이지(http://pttp.or.kr)를 통해 신청을 할 수 있다.(문의전화 ☏8024-8690)

hermes.youn@gmail.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