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대림산업이 안산 상록에서 47층 규모의 고층아파트 ‘e편한세상 상록’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 선착순 분양중이라고 밝혔다.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역 내 최고층인 47층으로 건립됐으며, 거실 발코니 난간대를 철제가 아닌 유리난간 매입형 창호를 적용해 갈대습지공원과 사동공원 등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해 조망권을 확보한 아파트다.

단지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423-3외 7필지에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47층, 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59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59㎡ 86가구, △74A㎡ 129가구, △74B㎡ 258가구, △84㎡ 86가구 등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이편한세상 상록은 안방 드레스 룸을 비롯해 거실 수납공간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주방의 경우 넓은 개방감을 주는 ‘ㄷ’자 대면형 주방으로 설계했으며 주부의 가사동선을 고려해 넉넉한 보조주방도 제공된다. 또한 거실 발코니 난간대를 철제가 아닌 유리난간 매입형 창호를 적용해 갈대습지공원과 사동공원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전 가구에 결로 발생을 줄인 단열설계 기술이 도입된다. 거실과 주방공간에 60mm의 바닥차음재를 적용해 층간 소음 방지 및 난방 에너지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모든 창호에 외부의 소음 및 냉기를 차단하는 이중창시스템을 적용하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외부의 오염된 공기를 차단하고 고성능 헤파필터로 실내공기를 정화하는 공기청정환기시스템 등 다양한 특화 설비가 적용된다.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를 적용하며 지하주차장에는 자동으로 조도가 조절되는 LED 조명제어 시스템이 도입된다. 에너지소비량을 실시간 조회하고 전기 및 가스를 제어할 수 있는 EMS시스템을 비롯해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된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 집과 실내놀이터가 마련되며 부대복리시설로는 라운지카페(작은 도서관)∙독서실∙경로당∙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선다.

초당초, 이호초, 이호중, 동산고 등이 단지 주변에 위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등 다수의 고속도로가 인접해 서울 및 경기도 내∙외곽 광역 교통망을 지닌 가운데 해안로를 통해 반월∙시화공단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직주 근접이 가능하다. 2017년 개통 예정인 수인선 사리역 또한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에는 세계정원경기가든(45만㎡) 개발 계획이 발표됐다. 경기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갈대습지공원(40만㎡), 비봉습지공원(47만㎡) 등과 함께 총 132만㎡ 규모의 정원, 에코 벨트로 조성된다.

현재 일부 세대에 한해 중도금 60% 무이자를 실시하고 있으며 발코니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청약통장과 무관하게 원하는 동, 호수를 선택할 수 있다.

이편한세상 상록은 계약자 및 방문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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