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평화공헌패 시상식 개최 <사진제공=ERM KOREA>


 

[환경일보] 김원 기자 =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대회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과 단체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미스글로벌뷰티퀸2016(총재 채만희, 글로벌피스퀸2016)은 지난 10월11일 서울 The-K호텔에서 ‘세계평화공헌패’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글로벌피스퀸2016 대회를 주최·주관하는 대한민국평화통일국민문화제 조직위원회, 청시네마, ERM KOREA, 사단법인 우리민족교류협회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대회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과 단체에게 표창하고 격려하는 자리다.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은 “대회에 참석한 글로벌 여성들이 오늘날 지구촌 마지막 분단국가인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홍보대사가 돼 각국 현장에서 한국의 평화통일을 알리는 귀한 사역을 담당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민족교류협회 송기학 이사장은 “세계평화공헌 메달과 증패는 한국전쟁의 상징이자 평화의 경계선인 DMZ의 녹슨 철조망과 한국전쟁 당시 사용된 탄피를 녹여 대한민국 국민들의 감사와 존경의 마음으로 제작돼 큰 의미를 담았다”고 전했다.

 

이날 수상자는 오르시아 쥬얼리 한영진 대표, 체리쉬가구 유준식 회장, 정지은 Doll artist, (주)비즈홀딩스 캐서린 유 대표, 아시아페인팅 박미정 협회장, (주)블르몽뜨 이병휘 회장, 시사매거진 김길수 발행인,  라비첸토 임진용 대표, 러시아 사할린 현덕수 한인회장, 한국여성미디어클럽 최진경 대표, ㈜대한중앙기업 이용일 회장, ERM WORLD 제롬 투 부사장, ERM KOREA 박동현 집행위원장, 캐비아 하우스 박안수 회장 등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지구촌의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세계평화와 번영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한국전쟁의 상징이자 평화의 경계선인 DMZ의 녹슨 철조망과 한국전쟁 당시에 사용됐던 타피를 녹여,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특별히 제작한 한반도평화 메달과 증패를 수여받았다.

 

미스글로벌뷰티퀸2016 세계대회는 오는 24일 서울 The K 호텔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르고, 21일 김포 애기봉에서 40개국 대표 참가자와 각계 지도층 주요 VIP가 참석해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한 ‘남북 평화의 종’ 착공식에서 평화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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