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이민정 기자 = 지난 9일 성황리에 견본주택의 문을 연 ‘진해남문 하우스디’(이하 ‘하우스디’)가 오는 14일 본격적인 청약 접수에 돌입한다.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하는 ‘하우스디’는 이튿날인 15일 1순위 청약접수를, 16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고, 2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일은 27일부터 29일까지다.

진해남문 하우스디는 내년부터 강화되는 잔금대출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연내 분양 아파트로, 실수요자들의 내집 마련을 위한 절호의 기회로 주목 받고 있다.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8·25 가계부채 관리방안 후속조치’에 따르면 분양 아파트의 잔금대출 시 소득 심사를 강화하고 잔금을 갚을 때 거치기간 없이 원금과 대출 이자를 함께 갚는 분할상환 등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아파트 분양 시 입주 이후 원리금 상환 부담으로 인한 자금 부담이 대폭 가중될 전망이다.

그러나 지난 정부 대책에서 이미 분양한 아파트나 올 연말까지 분양 공고를 하는 아파트가 잔금 대출 여신 심사 가이드 라인에서 제외됨으로써 ‘하우스디’는 대출 규제가 시행되기 전, 내 집 마련을 계획 중인 실수요자들로부터 일찌감치 관심이 집중됐다.

실제로 지난 9일 문을 연 하우스디의 견본주택에는 주말 내내 4천여 명의 인파가 다녀가기도 했다. 진해남문 하우스디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남문 지구의 중심상업시설 바로 앞에 위치해 택지 개발지구의 다양한 생활편의는 물론, 도보 통학이 가능한 웅천초교가 2018년 개교 예정이며 중학교(계획) 등의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단지와 목교로 바로 연결되는 근린공원을 가까이 누릴 수 있으며 동천이 단지 앞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사한다.

또한 남문지구는 남해고속도로(제2고속지선)와 연결되는 신항 제2배후도로, 석동~소사~녹산 간 도로뿐만 아니라 웅동~장유 간 도로 등의 개통 예정으로 향후 사통팔달의 교통요지가 될 것으로 전망돼 향후 미래가치까지 높다.

특히 진해남문 하우스디는 4.5M 폭의 거실과 아일랜드 식탁이 배치된 미즈 키친(Miz Kitchen),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현관 멀티형 수납공간, 대형 드레스룸 등 하우스디만의 특화된 설계를 선보여 여성 실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특화 공간 및 설계는 타입별 상이하게 적용된다.

대보그룹의 계열사로 신용평가등급 A+, 시공능력 평가 47위 등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는 대보건설이 시공하며 높은 신뢰와 믿음의 ㈜코람코자산신탁이 시행을 맡는다. 72㎡A-1, 72㎡A-2, 84㎡A-1, 84㎡A-2, 84B㎡, 84C㎡ 등 다양한 타입으로 총 299가구를 선보이고 있다. 견본주택은 진해구 경화동 772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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