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환경일보] 이민정 기자 = 생활문화예술분야 특성화교육기관인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학장 정지수, 이하 ICA전문학교) 푸드코디네이터학과가 ‘2017 일본 도쿄 테이블웨어 페스티벌’에서 또 한번 입선하며 11년 연속수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일본 도쿄 테이블웨어 페스티벌’은 전 세계의 프로, 아마추어 구분 없이 3,000여 명이 출전할 정도로 치열한 경쟁력을 자랑하는 국제 대회로 최고의 식문화를 제안하는 식공간 연출가인 푸드 스타일리스트를 선발하는 대회이기도 하다.
11년 연속 수상을 이어간 작품은 푸드코디네이터학과 2학년 김형곤, 이광길, 한명수 학생이 출품한 ‘Go for Gold!’ 작품으로, 테이블웨어부터 음식, 센터피스, 공간 디자인까지 다양한 복합적 요소에 대해 엄중히 평가를 거쳐 3,000여 개의 예선작을 제치고, 단 30작품의 본선 진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처음으로 푸드디자인 교육을 시작한 ICA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는 2007년 대회에서 국내 최초 수상을 시작으로 올해 17년 대회까지 수상하며 11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우고 있다.
현재 ICA 전문학교 푸드코디네이터학과는 국내 유일의 4년제 일반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한 푸드디자인계열 최고위 과정으로 푸드스타일리스트로서 갖춰야할 조리 기술은 물론, 식문화에 관한 전문지식 및 마케팅 능력, 매니지먼트 능력,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함양하고 아동요리, 요리치료, 커피를 비롯한 식음료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푸드디자인 동일전공 교육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유기농 텃밭, 음식문화연구소, 레스토랑, 호텔 풀빌라 등을 갖춘 4만평 규모의 제3캠퍼스 강화 식문화 예술단지에서 1차 산업인 농수산업, 생산과 2차산업인 제품 가공, 3차 산업인 판매 서비스업을 융합해 높은 부가가치를 발생시키는 6차 산업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ICA 정지수 학장은 “본교 푸드디자인 계열은 앞으로의 전망이 좋은 푸드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식품조리부터 푸드스타일링, 테이블 세팅으로 체계적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며 “국내 교육기관 최초로 프로와 아마추어의 구분 없이 치열한 경쟁으로 유명한 ‘도쿄 테이블웨어 페스티벌’에서 학생 신분으로 11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워 더욱 기쁘다. 앞으로 식공간 연출 분야의 교육기관으로서 세계에서 더욱 빛나는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는 푸드스타일리스트, 호텔 외식조리, 파티플래너, 커피 바리스타 등 11개 전공에서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입학전형과 원서접수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mj333@hkb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