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UN평화문화특구기관협약식 |
[부산=환경일보]서기량 기자 = 부산 남구청(구청장 이종철)은 지난 20일 부산 남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UN평화문화특구 내 5개 기관들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특구 내 기관들의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UN평화문화특구의 이미지를 높이고 평화·문화·예술의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창출·확대할 것 등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사업 총괄 안내와 홍보 네트워크 구성 ▷기관 간 정보 공유·활용 ▷연계 사업 발굴 ▷ 관광 연계한 투어 프로그램 공동 개발 ▷각종 사업·활동 상호 협력 등을 약속했다.
협약서는 이종철 남구청장을 비롯해 전외숙 유엔평화기념관장, 김우림 일제강제동원역사관장, 이원복 부산시립박물관장, 박인건 (재)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 김동석 부산예술회관장 6인이 서명했다.
이와 함께 유엔기념공원을 관리하는 재한유엔기념공원관리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의 지원기관으로 유엔, 반전, 자유, 평화와 관련된 각종 사업추진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종철 남구청장은 “2010년 유엔기념공원을 중심으로 UN평화문화특구가 지정돼 기념관 건립 등 많은 인프라가 구축됐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seokr@hkbs.co.kr
서기량
seokr@hkb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