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분해성 생활용품 전문기업 ㈜브러시월드가 오랜 연구개발 끝에 상용화에 성공한 이 제품은 에코닛시의 브랜드로 ‘에코닛시 친환경 일회용치약솔’ ‘에코닛시 친환경 일회용면도기’로 출시된다.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브러시월드(대표이사 이상호)는 국내 최초 친환경인증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로 만든 친환경 일회용 치약솔과 일회용 면도기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생분해성 생활용품 전문기업 ㈜브러시월드가 오랜 연구개발 끝에 상용화에 성공한 이 제품은 에코닛시의 브랜드로 ‘에코닛시 친환경 일회용치약솔’ ‘에코닛시 친환경 일회용면도기’로 출시된다.

‘에코닛시 친환경 일회용치약솔’은 솔 부분에 치약이 코팅되어 있어 사용시 치약이 필요 없는 제품으로 여행용은 물론 가정에서 손님용으로 비치하기 좋다.

업체 관계자는 “국내 일회용 칫솔 소비량이 년간 약 5억개, 일회용면도기의 소비량이 3억개로 시장형성이 예상되고 있다”며”환경부는 생활환경 폐기물로부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자 측과 자발적 협약에 의한 분리수거 재활용정책을 추진 중이지만 종량제봉투에 담겨 토양에 묻히거나 소각되는 비 생분해성 1회용품이 대량으로 발생해도 특별한 시정조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토양에서 미생물에 의해 45일부터 분해되는 에코닛시의 일회용 치약솔과 일회용 면도기의 소비가 확산되어 환경오염 발생 억제에 큰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ksh@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